지방 거주자의 전기차 충전 현실
충전 인프라의 지역별 격차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충전 인프라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었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같은 대도시는 공공 주차장, 대형 마트, 아파트 단지 등에 급속 및 완속 충전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운전자들이 큰 불편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이나 농촌 지역, 즉 인구 밀도가 낮은 지방으로 가면 상황은 다소 달라집니다.2025년 현재, 정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방 소도시나 군 단위, 도서 산간 지역에는 충전소 설치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특히 급속 충전소의 경우 설치 수가 매우 적고, 서로의 간격이 수십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아 장거리 ..
2025. 4. 30.